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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들은 잡기에 능해야 한다. 

 

 

디지털노마드들은 잡기에 능해야 한다. 하나만 전문적으로 잘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 이를 수익화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크몽에서 외주 잘 받고 있는데 뭐가 문제야?'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2006년 아이폰의 등장과 올해 초 대두된 GPT의 등장이 가져온 혁신처럼,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대체해 버린다면? 혹은 코로나처럼 천재지변이 발생해 내 활동에 제한이 생긴다면? 해당 분야에서만 활동하던 디지털 노마드는 직업을 잃게 될 수도 있다. 우린 항상 이런 위험에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유튜브와 릴스, 틱톡 등 모든 정보가 글에서 영상으로 이동했다. 이제는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지 않고, 유튜브에서 검색한다. TV속에만 나오던 인기 연예인들과 유명인들은 이미 유튜브로 이동해 TV속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들을 보여준다. 굳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유튜브의 영향력 그리고 유튜브가 가진 힘이 강력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럼 하나의 질문을 던져보겠다. 당신은 지금 유튜브를 하고 있는가? : )

 

 

 

유튜브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나이, 국적, 성별, 정치, 종교 상관없이 영상을 제작하고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하고 있지 않다. 일부는 전업으로, 혹은 직장 외 시간 거의 전부를 유튜브에 쏟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저 구독자로 활동한다. 이들이 한다 한다 말만 하고 실제 하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을 것이다. '시간이 없어서',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 '영상 편집 기술이 없어서' 즉 할 줄 몰라서다. 할 줄 모르면? 배우면 된다!

 

 

나는 완전 초짜는 아니었고, 기본적인 것들은 알고 있었다. 예를 들어 포토샵을 사용하기에 레이어라는 개념을 알고 있고, 베가스와 다빈치 리졸브로 예전에 영상제작을 해본 경험이 있다. 그리고 정훈 장교로 임관할 때 교육기관에서 프리미어 프로 기술에 대해서 배웠다. 하지만 오랜만에 다시 사용하려고 하니 나도 두려웠다. 뭔가 머릿속이 복잡하고 체계가 안 잡혀서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그런 느낌!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국비지원을 받아 패스트캠퍼스에서 프리미어 프로 강의 듣는 것이었다. 기본기를 다시 정리할 수 있고, 최신 프리미어프로의 기능들까지도 살펴볼 수 있었다. 혼자서 유튜브를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지만 무지의 무서움을 간과하면 안 된다. 무슨 말이냐 하면, 해당 프로그램을 다루는 데 있어 베이스 지식이 없으면, 검색할 때 뭐라고 검색해야 할지 조차 모르고, 그런 기능이 있는지 조차 몰라서 사용을 못하게 된다. 결국 먼 길을 돌아가야 한다. 시간이나 노력이나 기회비용 측면에서 많은 손해가 있다.

 

 

 

하지만 영상 전문가에게 배운다면? 그런 부분들까지 상세하게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개념이나 명칭, 활용법을 정확하게 숙지해 지름길로 갈 수 있다. 나중에 더 궁금한 것만 따로 유튜브를 찾아보면 된다! 나 펍제이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편집하는 여자 강사의 프리미어 프로 강의를 들었고 기본 지식과 많은 노하우를 배웠다. 예전에 배웠던 내용보다 더 체계적이고 방대한 정보들이었다. 아래 간단하게 소개해보겠다.

 

 

실습 장면 캡쳐

 

 

1주 차에는 영상 기본 이론과 컷편집 방법 그리고 편집할 때 팁들, 오디오 볼륨 조정 방법에 대해 배웠다. 

2주 차에는 트랜지션, FI, FO 그리고 영상 속도를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다.

3주 차에는 자막, 그리고 유튜브 말자막과 캡션, 인코딩 방법, 다양한 오류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4주 차에는 음악 템포에 맞춰서 컷편집을 하는 방법, 내 맘대로 속도를 조절하는 방법과 디테일 조정법을 배웠다.

5주 차에는 마지막으로 영상 소스 구하는 사이트나 영상 소스 활용법 등에 대해 배웠다.

 

 

 

앞으로 나는 디지털 노마드로서 나의 커리어와, 스킬업을 위해 이곳에 내가 알고 있는 프리미어 프로 관련 정보들을 올릴 예정이다. 모든 디지털 노마드들이 잡기에 능하고 다양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발전해 나가자는 마음으로 진짜 도움이 된만한 정보들을 기브 해보고자 한다. 기버가 대세인데 나라고 기버 못 할까.

 

 

출처: 패스트 캠퍼스 최근 수강한 강의 목록

 

2024년은 패스트캠퍼스에서 배운 기술을 갖고 내가 디지털노마드가 되는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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